로고

의학채널 비온뒤 ‘눈의 날’ 맞아 경희대병원 유승영 교수와 특집 라이브

치료법부터 임상 시험까지

조재완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3/11/14 [08:19]

의학채널 비온뒤 ‘눈의 날’ 맞아 경희대병원 유승영 교수와 특집 라이브

치료법부터 임상 시험까지

조재완 기자 | 입력 : 2023/11/14 [08:19]
본문이미지

▲ 의학채널 비온뒤가 ‘눈의 날’ 맞아 경희대병원 유승영 교수와 특집 라이브를 진행했다    

 

‘의학채널 비온뒤’ 유튜브 채널이 대한안과학회가 제정한 10월 12일 ‘눈의 날’을 맞아 경희대병원 유승영 교수와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망막질환에 관한 정보 전달과 임상 시험 소개 등 임상 시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라이브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가져 망막질환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경희대병원 유승영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망막영상학회 총무이사, 대한안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황반변성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황반변성의 위험인자는 고령, 흡연, 고지혈증 및 고혈압, 자외선, 영양소(루테인·오메가3 등) 부족 등이 있으며 초기에는 증상이 크지 않아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병증이 심화되면 중심시력 저하, 시야 왜곡, 암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유승영 교수는 설명했다.

황반변성의 종류에 대한 강의도 이어졌다. 황변변성은 크게 새로운 혈관이 생겨나는 ‘습성 황반변성’과 위축이 발생하는 ‘건성 황반변성’으로 나뉜다고 유승영 교수는 설명했다. 황반변성의 양상 가운데는 지도 모양 위축형 황반변성이 특히 강조됐다. 지도 모양 위축형 황반변성은 아직 국내에 허가된 치료제가 없고, 암점을 형성하다가 결국 실명되는 경우가 많아 제일 심각한 황반변성의 형태라고 유승영 교수는 강조했다. 특히 이런 지도 모양 위축형 황반변성은 여성에서 조금 더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황반변성의 치료 방법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고령으로 황반변성이 발생한 경우 항산화제를 섭취하거나 광역학 치료, 유리체강 내 주사, 유리체 절제술 등이 시행될 수 있다고 유승영 교수는 설명했다. 특히 많이 시행되는 치료법은 유리체강 내 주사로 눈에 직접 혈관 내 피성장인자 항체를 주사해 새로운 혈관의 생성을 억제하고, 시력 손실을 막는다고 설명됐다. 다만 지도 모양 위축을 보이는 황반변성은 현재 국내에 허가된 치료제가 없어 치료가 힘들지만, 현재 미국에서 임상 시험을 완료한 ‘페그세타코플란’이 국내 임상 시험을 거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런 임상 시험에 대한 자세한 강의가 마지막으로 진행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앞서 언급된 페그세타코플란을 비롯해 ‘브롤루시주맙’ 등의 여러 약물이 새로운 효과 및 치료 방법 개발을 위해 임상 시험을 거치고 있다고 유승영 교수는 설명했다. 특히 지도 모양 위축형 황반변성인 경우 치료제가 아직 국내에 없는 만큼 지도 모양 위축을 겪는 국내 황반변성 환자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나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에서 페그세타코플란 관련 임상 시험을 유의 깊게 찾아보는 것을 권한다고 유승영 교수는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람에게 안전하고 효과가 어느 정도 입증된 약제들만 임상 시험을 시행할 수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임상 시험에 대한 거부감과 오해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의 망막질환 임상 시험에 관한 실시간 질문에는 “안약뿐만 아니라 주사 제제, 경구 제제 등 여러 형태의 치료제들에 대한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며, 임상 시험에 참여하는 것이 새로운 치료를 가장 먼저 접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망막질환 등 임상 시험 관련 정보는 식약처나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한국임상시험참여포털에서는 승인된 임상 시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의향서 작성을 통해 희망하는 임상 시험에 참여 신청도 할 수 있다.

의학채널 비온뒤는 국내 최초 의학전문기자인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151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의학 전문 미디어로, 서울시에 언론 기관으로 정식 등록된 인터넷 언론사다. 홈페이지와 앱을 비롯해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 페이스북 등 각종 소셜 미디어(SNS)를 운영하며 실시간 라이브와 각종 의학 뉴스와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휴온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휴온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