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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하고 예민한 아이 육아 지침서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출간

손톱 뜯는 아이, 밥 잘 안 먹는 아이, 화장실에 자주 가는 아이, 친구에게 집착하는 아이…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알려주는 ‘예민한 아이’ 육아 노하우

이금숙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4/06/03 [09:28]

불안하고 예민한 아이 육아 지침서 「모든 아이는 예민하다」출간

손톱 뜯는 아이, 밥 잘 안 먹는 아이, 화장실에 자주 가는 아이, 친구에게 집착하는 아이…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알려주는 ‘예민한 아이’ 육아 노하우

이금숙 기자 | 입력 : 2024/06/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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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아이는예민하다_표지사진    

 

손톱을 뜯는 아이, 밥을 두 시간씩 먹는 아이, 소리에 예민한 아이, 엄마와 떨어지면 불안해하는 아이…. 자녀를 키우며 왜 우리 아이만 이렇게 예민할까하는 걱정이 앞섰던 부모를 위한 육아 지침서가 발간됐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김효원 교수가 예민하고 불안한 아이의 다양한 유형과 사례를 통해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잘 키우는 방법을 안내하는모든 아이는 예민하다책을 최근 출간했다.

 

예민한 기질을 가진 아이들은 감각, 인지, 감정, 관계 면에서 남다른 특징을 보인다. 이들은 때론 냄새, 소리, 타인의 표정 등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사람이나 사물에 대한 애착도 강하다. 이러한 특징은 성장 단계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아이들은 교우관계나 학업 등 여러 측면에서 때론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오랫동안 소아청소년의 심리상태를 연구하고 가족치료를 시행해 온 김효원 교수는 두 아이의 어머니이기도 하며, 첫째 딸이 초예민유형에 속한다. 이러한 개인적 경험과 진료실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예민한 아이들을 14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상세히 소개하고 부모들이 자녀의 예민함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잘 안 먹는 아이를 돕는 방법,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하는 아이를 돕는 방법, 친구에게 매달리는 아이를 돕는 방법 등 구체적인 상황에서 예민한 아이들을 위해 부모들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예민한 아이들이 청소년기에 겪는 어려움과 변화를 추적하여 부모들이 자녀의 성장과정을 더 잘 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가 예민한 경우 맞닥뜨릴 수 있는 상황과 대처방법도 함께 소개한다.

 

김효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예민한 아이라고 기르기 까다롭고 어렵기만 한 것은 아니다. 부모가 아이의 예민함을 이해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우면 예민함은 섬세함과 같은 장점으로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저자 김효원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12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아동·청소년 발달 및 자폐스펙트럼장애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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