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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연장] 세계 최초 연구, 배지방과 만성통증의 연관성 밝혀

 복부 지방과 관련된 건강 문제(치매,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외에 만성 통증이라는 새로운 연관성을 제시한다.

약품신문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4/09/16 [06:01]

[수명연장] 세계 최초 연구, 배지방과 만성통증의 연관성 밝혀

 복부 지방과 관련된 건강 문제(치매,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외에 만성 통증이라는 새로운 연관성을 제시한다.

약품신문 | 입력 : 2024/09/16 [06:01]

핵심 요약

  • 복부 지방과 만성 통증의 상관관계: 이번 연구는 복부 지방, 특히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이 만성 통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복부 지방의 증가가 더욱 광범위하고 심각한 만성 통증과 연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허리둘레 감소의 중요성: 연구 결과, 허리둘레 감소를 통한 체중 감량이 다양한 부위의 만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 이는 통증 완화를 위한 약물 치료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
  • 성별 차이: 여성의 경우 복부 지방과 만성 통증의 연관성이 남성보다 더 강하게 나타났으며, 이는 호르몬과 지방 분포의 성별 차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 추가 연구 필요성: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이며, 더욱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특히, 복부 지방과 만성 통증의 정확한 메커니즘과 성별 차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

자세한 설명

이번 연구는 복부 지방, 특히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이 만성 통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밝혀냈다. 이는 기존에 알려진 복부 지방과 관련된 건강 문제(치매,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외에 만성 통증이라는 새로운 연관성을 제시한다.

  •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 내장 지방은 장기 주변에 축적되는 지방으로, 건강에 더욱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하 지방은 피부 아래에 축적되는 지방입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두 가지 유형의 지방 모두 만성 통증과 연관이 있지만, 특히 내장 지방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 성별 차이: 여성의 경우 복부 지방과 만성 통증의 연관성이 남성보다 더 강하게 나타났다. 이는 여성 호르몬과 지방 분포의 특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
  • 허리둘레 감소의 중요성: 연구 결과, 허리둘레 감소를 통한 체중 감량이 다양한 부위의 만성 통증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는 비만 관리가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가 아니라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한다.

이 연구의 의미

이 연구는 복부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허리둘레 감소를 통해 만성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통증 관리에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또한, 여성의 경우 복부 비만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

 

향후 연구 방향

  • 복부 지방과 만성 통증의 정확한 메커니즘 규명: 복부 지방이 어떻게 만성 통증을 유발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메커니즘을 밝히기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 성별 차이의 원인 규명: 여성과 남성 간의 복부 지방과 만성 통증의 연관성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호르몬, 유전적 요인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에 대한 연구: 이번 연구는 주로 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므로, 다른 인종과 연령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장기적인 추적 연구: 복부 지방 감소가 만성 통증 완화에 미치는 장기적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

결론

이번 연구는 복부 지방이 만성 통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밝혀냈으며, 허리둘레 감소를 통한 체중 감량이 만성 통증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비만 관리를 통한 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복부 지방과 만성 통증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여야 할 것.

 

과도한 복부 지방이 만성 통증과 관련이 있다는 세계 최초의 연구 결과

 

다행히도 허리둘레를 줄일 수 있는 체중 감량이 광범위한 근골격계 질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University of Tasmania,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Monash University 연구진은 32,409명의 UK Biobank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들은 복부 MRI 스캔을 통해 장기 주변(내장지방)과 피부 바로 아래(피하지방)의 지방 축적을 평가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3개월 이상 지속된 허리, 목, 어깨, 엉덩이, 무릎 또는 "전신"의 통증에 대해 질문했다고 한다.

 

연구 결과, 복부 지방 축적과 만성 통증 유병률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내장지방(VAT), 피하지방(SAT), 그리고 이들의 비율(VAT:SAT)을 분석에 활용했다. 여성 참가자들은 복부 지방이 많을수록 광범위한 만성 통증을 더 심하게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VAT가 높을 때는 통증 부위가 두 배나 많았고, SAT와 VAT:SAT 비율이 높을 때는 만성 통증이 60% 더 많았다고 한다. 남성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이 있었지만 그 정도는 덜했다고 한다.

 

연구진은 "과도한 복부 지방 축적이 다부위 및 광범위한 만성 근골격계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성에게서 더 강한 연관성이 나타난 것은 지방 분포와 호르몬의 성별 차이 때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소규모이고 관찰 연구라는 한계가 있지만, 복부 지방과 만성 통증의 연관성에 대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전반적인 비만이 아닌 허리둘레와 통증의 관계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연구진은 "허리둘레를 줄이는 것이 다양한 만성 통증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여러 부위에 통증이 있거나 광범위한 통증을 겪는 사람들에게 복부 비만 감소가 만성 통증 관리의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이 연구 결과는 Regional Anesthesia & Pain Medicine 저널에 게재되었다.

원본 기사 : AI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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