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9차 적정성 평가’에서 8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 호흡기질환 환자가 효과적인 치료를 받아 질병이 중증으로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전국 6,339개 의료기관에서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 폐기능검사 시행률 △ 지속방문 환자 비율 △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을 평가했다.
아주대병원은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에서 98.6점(전체 평균 91.5, 동일종별 평균 97.9)을 받는 등 각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박준성 병원장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것은 ‘가장 안전하고 친절한 환자 중심 병원’을 추구해온 결과다.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약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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