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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김인애 교수, 대한폐암학회 표적치료 연구회 학술 연구비 수혜자로 선정

초기 EGFR변이 폐선암 재발 예측 유전자 연구

조윤미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4/12/24 [13:57]

건국대병원 김인애 교수, 대한폐암학회 표적치료 연구회 학술 연구비 수혜자로 선정

초기 EGFR변이 폐선암 재발 예측 유전자 연구

조윤미 기자 | 입력 : 2024/12/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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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인애 교수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인애 교수가 2024년 대한폐암학회 표적치료 연구회에서 학술 연구비 3천만원을 받는다.

 

주제는 수술 전 3세대 EGFR 표적치료제인 레이저티닙(lazertinib)’으로 치료받은 초기 EGFR 변이 폐선암 환자의 차세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NGS)을 통해 재발을 예측하는 연구다.

 

폐암은 암의 크기가 작은 초기에 수술해도 재발율이 30~50%에 달하고 사망률도 높다.

 

건국대병원은 수술 전 기관지내시경을 실시, 기관지폐포세척액을 통해 조직검사 없이 EGFR유전자 돌연변이를 찾아 제3세대 표적치료제인 레이저티닙(렉라자)9주간 투여 후 수술하는 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암 크기를 줄여 완전 절제하고 재발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선행적 항암치료에도 재발하는 초기 폐암들이 있을 수 있어 재발 가능성이 높은 폐암들의 유전적 특징을 찾아낼 것이라며 향후 수술 후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약물 개발의 타겟 유전자를 찾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인애 교수는 이번 연구는 건국대병원 이계영 정밀의학폐암연구센터장이 책임연구자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길 수 있게 토대를 마련하고 지도해주셨다이계영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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