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이 간담췌외과 분야의 권위자인 박용근 교수를 간담췌외과 부장으로 영입했다. 박 교수는 2월 1일부터 서초구 남부터미널 인근 기쁨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용근 교수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교수 및 장기이식센터장과 경희대학교병원 초빙교수를 역임하며 간담도 질환의 수술적 치료와 간이식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심한 염증을 동반한 급성 담낭염에 대한 복강경 담낭절제수술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마이크로RNA 유전체 연구와 빅데이터 및 메타 분석을 이용한 다수의 SCI급 논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박용근 교수는 "기쁨병원의 우수한 진료와 연구 역량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뛰어난 의료진들과 협력하여 간담도 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는 진료를 제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기쁨병원의 강윤식 원장은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박용근 교수의 영입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간담도 질환의 수술적 치료와 외과 응급 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박 교수와 함께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1991년 국내 최초로 개인병원 내 대장내시경클리닉을 개설한 서울외과의 전통을 이어받은 기쁨병원은 서울 유일의 외과전문 종합병원으로 경증 외과 질환 수술에 특화된 병원이다.
기쁨병원은 탈장, 충수염, 담석, 자궁근종, 갑상선암 등의 치료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는 외과, 내과, 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통합치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3개 임상진료과를 비롯하여 탈장센터, 로봇담낭센터, 항문질환센터, 충수염센터, 갑상선센터, 유방센터, 프롤로통증치료센터, 로봇자궁근종센터, 자궁내시경센터, 피부미용센터 등 10개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하며, 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협진 체계를 구축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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