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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산병원 장영우 교수, GOSTA 로봇 측경부임파선곽청술 효과성 입증

조재완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5/08/18 [10:01]

고대안산병원 장영우 교수, GOSTA 로봇 측경부임파선곽청술 효과성 입증

조재완 기자 | 입력 : 2025/08/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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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    

갑상선암 치료에서 겨드랑이 절개로 시행하는 GOSTA 수술법이, 흉터 부담이 큰 측경부임파선곽청술에서 기존 수술과 동등한 종양학적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측경부임파선곽청술은 갑상선암이 목 옆의 측경부 임파선까지 전이된 경우 시행하는 갑상선 절제술로, 15cm의 절개가 필요해 목 부위의 흉터 부담이 컸다. 반면 GOSTA 수술법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약 2cm 정도의 단일 절개창을 내고 가스를 주입한 후 로봇수술기를 넣어 시행하는 만큼, 흉터로 고민하는 측경부 임파선 전이 환자들에게 미용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는 가스 주입 원스텝 단일공 겨드랑이 접근법(GOSTA)을 이용한 갑상선암 로봇 측경부임파선곽청술(Robotic modified radical neck dissection for thyroid carcinoma using a gas-insufflation one-step single-port transaxillary (GOSTA) approach)이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기존 수술과 GOSTA 수술법의 안정성을 비교·평가했다. 해당 논문은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외과학 권위지 Asian Journal of Surgery에 게재됐다.

 

장 교수는 지난 20181월부터 202412월까지 고대안산병원에서 개방 경부 수술로 측경부임파선곽청술을 받은 환자그룹과 GOSTA 수술법을 적용한 환자그룹을 대상으로 수술시간, 입원 기간, 합병증 등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수술시간은 GOSTA 수술법이 다소 길었지만, 수술 후 입원 기간과 수술 범위 및 완성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림프절 절제 개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특히 재발성 후두신경 마비, 부갑상선기능 저하 등 합병증 발생률도 유사해 기존 수술과 동등한 종양학적 결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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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측경부임파선곽청술의 개경술 절개 부위, GOSTA 절개 부위    

 

장 교수는 지난 2023년 초 처음 고안한 GOSTA 수술법은 겨드랑이 2cm 절개만으로 목에 상처를 전혀 남기지 않고, 복잡한 목 신경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이를 통해 수술 후 목소리 변화나 통증·감각 이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측경부임파선곽청술에서의 뛰어난 미용적 장점 덕분에, 전국 각지에서 흉터를 우려한 젊은 환자들이 고대안산병원을 많이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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