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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 그렇다”는 허리 통증, 치료 시기 놓친 신호일까?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다리 저림·보행 불편 동반 땐 진료 필요
부산 힘내라병원 척추클리닉, 정확한 진단 바탕으로 환자별 치료 계획 강조

조재완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6/05/04 [17:31]

“나이 들어서 그렇다”는 허리 통증, 치료 시기 놓친 신호일까?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 다리 저림·보행 불편 동반 땐 진료 필요
부산 힘내라병원 척추클리닉, 정확한 진단 바탕으로 환자별 치료 계획 강조

조재완 기자 | 입력 : 2026/05/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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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 클립아트 코리아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단순히 나이 탓으로 넘기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

 

허리 통증은 중장년층에서 흔히 나타난다. 그러나 통증이 반복되거나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동반되면 척추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대표 질환은 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이다.

 

허리디스크는 디스크 조직이 밀려 나와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 통로가 좁아져 통증과 저림을 일으킨다. 오래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아프다가 쉬면 나아지는 증상이 반복될 수 있다.

 

치료는 환자 상태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운동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먼저 시행한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신경 압박 증상이 심하면 수술적 치료를 검토할 수 있다.

 

양방향척추내시경은 척추질환에서 시행할 수 있는 수술적 치료 방법 중 하나다. 작은 절개 부위 두 곳을 통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넣어 병변을 확인하며 치료한다.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 조직을 제거하거나 좁아진 신경 통로를 넓히는 데 활용된다.

 

이 치료법은 절개 범위를 줄이고 병변 부위를 확대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만 모든 환자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척추 불안정성, 감염, 종양 의심, 복합 수술 필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부산 힘내라병원 척추클리닉 최대정 병원장, 김문찬 병원장, 황진호 병원장은 척추질환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특정 수술법보다 환자에게 맞는 치료 선택이라고 설명한다. 같은 질환이라도 병변 위치, 신경 압박 정도, 통증 양상에 따라 치료 계획은 달라질 수 있다.

 

다리 저림이나 감각 저하가 반복되고 오래 걷기 어렵다면 진료가 필요하다. 발목 힘이 떨어지거나 배뇨 장애가 동반되면 신속한 확인이 필요하다. 치료 여부와 방법은 전문의 진료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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