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신바로한약 주요 약재 '구척', 염증성 뼈 손상 억제 효과 확인...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조재완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6/07/07 [10:45]

신바로한약 주요 약재 '구척', 염증성 뼈 손상 억제 효과 확인...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조재완 기자 | 입력 : 2026/07/07 [10:45]

자생척추관절연구소(소장 하인혁)가 한약재 구척(狗脊)의 염증성 골소실 억제 효과와 치료 기전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SCI(E)급 국제학술지 'Advanced Biology(IF 3.2)'에 게재했다.

 

■ 신바로한약의 주요 약재 '구척', 어떤 역할을 할까?

‘구척’은 금모구척의 뿌리줄기를 건조한 한약재로, 오래전부터 허리와 무릎 등 뼈·관절 질환 치료에 활용돼 왔다. 특히 구척은 자생한방병원의 대표 한약인 신바로한약의 주요 구성 약재 중 하나로, 근골격계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문이미지

 

그동안 자생한방병원은 신바로한약을 통해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관절염 등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 효과를 임상에서 확인해 왔다. 이번 연구는 신바로한약의 뼈·관절 보호 효과를 뒷받침하는 핵심 한약재 구척이 염증성 골소실 환경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치료 기전을 밝혀낸 연구다.

 

■ 한약재 ‘구척’의 파골세포 형성과 골 손상 억제 효과 확인

연구팀은 세포 및 동물실험을 통해 구척 추출물이 뼈를 분해하는 파골세포의 형성과 활성을 얼마나 억제하는지 확인했다.

 

먼저 실험쥐 골수에서 얻은 파골세포 시험관 모델과 염증성 골소실을 유도한 동물 모델을 활용해 구척 추출물의 농도별 효과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구척 추출물은 농도가 높아질수록 파골세포 형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최고 농도에서는 파골세포가 거의 형성되지 않을 정도의 억제 효과를 보였다. 또한 파골세포의 형성과 활성을 촉진하는 주요 단백질의 발현도 함께 감소해, 구척이 뼈 손상을 유발하는 과정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연구팀은 실험쥐 머리뼈에 염증을 유발해 뼈가 녹는 상태를 재현한 동물 실험에서도 구척 추출물의 효과를 확인했다. 염증으로 뼈 손상을 유도한 모델에서 구척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파골세포 수가 감소하고 뼈가 손상된 부위도 유의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뼈 파괴를 촉진하는 주요 단백질들의 발현 역시 구척 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감소했다.

 

본문이미지

 

■ 골 보호 효과를 뒷받침하는 핵심 성분도 확인

연구팀은 구척 추출물에 프로토카테쿠산(Protocatechuic acid)이 함유된 것도 확인했습니다. 해당 성분은 과일과 채소, 약용식물 등에 존재하는 천연 폴리페놀 성분으로, 항산화와 항염 작용뿐 아니라 파골세포 형성과 골 흡수를 억제하는 효과가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이 성분이 구척의 뼈 보호 효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핵심 성분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자생한방병원의 대표 처방인 신바로한약의 주요 약재 구척이 파골세포의 형성과 골 손상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자생척추관절연구소는 골다공증을 비롯한 다양한 염증성 골질환의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로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근거 기반 연구를 지속해 한의약의 과학적 근거를 확대하고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