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폴론, 하버드 의대 교수와 당뇨기기 창업자를 자문단으로 영입l 조슬린 당뇨센터 디렉터와 당뇨기기 창업·매각 경험의 전략가, 자문위원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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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ollon_WH+BGO |
바늘 없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개발하는 아폴론이 미국 당뇨 분야 최고 권위자와 당뇨기기 창업·매각 경험의 전략가를 동시에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8일 아폴론에 따르면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인 메다 문시(Medha Munshi) 박사와 보스턴컨설팅 대표 출신인 로런스 앨버츠(Laurence Alberts)가 각각 과학자문위원과 전략자문위원으로 합류했다.
이번 영입은 아폴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의료기기(De Novo) 허가 신청을 앞두고 이뤄졌다. 임상과 학계 협력을 넘어 실질적 자문 네트워크 구축 단계로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 ▲ Medha Munshi |
조슬린 당뇨센터 20년 이끈 노인 당뇨 권위자
문시 교수는 2001년 하버드 의대 부속 조슬린 당뇨센터에 노인 당뇨 프로그램을 설립했다. 20년 넘게 최고책임자 격인 디렉터를 맡아 노인 당뇨 환자 대상 CGM 임상 연구를 이끌었다. 미국당뇨병학회와 국제당뇨병연맹의 진료 가이드라인 작성에도 참여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의 28.8%가 당뇨를 앓고 있다. 한국도 비슷한 수준이다. 노인 당뇨는 두 나라 모두에서 핵심 관리 대상이다. 문시 교수의 전문성은 아폴론의 임상 설계와 FDA 허가 전략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홍아람 아폴론 대표는 “문시 교수는 CGM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임상 연구자 중 한 명”이라며 “임상 전략의 출발점부터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 ▲ Laurence Alberts |
당뇨기기 창업·매각 경험의 전략가, BCG 홍콩 대표도 지내
앨버츠는 MIT 출신 동료들과 인슐린 패치펌프 기업 큘리브리엄(Qlibrium, 구 Cam Med)을 공동 창업해 대형 의료기기 기업에 매각한 경험이 있다. 창업부터 임상, 파트너십, 매각까지 당뇨 기기 벤처의 전 과정을 직접 겪은 인물이다.
그는 베인앤컴퍼니, 올리버와이먼,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서 25년간 전략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BCG 홍콩 대표를 지냈다. 하버드대와 와튼스쿨에서 학위를 받았다.
아폴론이 2025년 매스챌린지(MassChallenge) 프로그램에 선정된 직후부터 앨버츠는 미국 상업화 전략과 투자 유치, 핵심 인재 채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 대표는 “앨버츠는 우리가 가려는 길을 이미 걸어본 사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