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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밀, VidCon 2026 현장 데이터로 본 미국 K뷰티 관심층 공개… 여성 86%·MZ~40대 초반 집중

3일간 밀리언즈서울 부스 방문객 2만여 명·현장 설문 1031명 데이터 기반
코스알엑스·닥터멜락신 등 상위 선호 브랜드… 1인 평균 4.4개 부스 탐색

이금숙 기자yakpum@yakpum.co.kr | 기사입력 2026/07/31 [09:38]

디밀, VidCon 2026 현장 데이터로 본 미국 K뷰티 관심층 공개… 여성 86%·MZ~40대 초반 집중

3일간 밀리언즈서울 부스 방문객 2만여 명·현장 설문 1031명 데이터 기반
코스알엑스·닥터멜락신 등 상위 선호 브랜드… 1인 평균 4.4개 부스 탐색

이금숙 기자 | 입력 : 2026/07/31 [09:38]
비드콘은 2011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크리에이터 축제로, 유튜브·틱톡·메타 등 플랫폼 트렌드가 모이는 무대며, 올해는 사흘간 5만3000여 명이 방문했다. 디밀은 비드콘 15주년 역사상 최초의 K뷰티 공식 파트너로, 이번 행사에서 K뷰티 브랜드 전용 공간을 단독 운영하며 미국 현지 소비층과의 접점을 확보했다.

‘밀리언즈 서울’은 디밀이 VidCon 2026 메인 입구에 운영한 K뷰티 공식 공간으로, 한옥을 모티프로 한 약 300평 규모 부스에 코스알엑스·닥터멜락신·AHC·메디힐 등 22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현장 설문(참관객 1031명) 결과, 부스 방문객의 86%가 여성이었으며 연령대는 35~44세(29.7%)와 18~24세(25.6%)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관심 브랜드를 묻는 항목(복수응답)에서는 코스알엑스가 65.1%로 가장 많이 언급됐고, 닥터멜락신(39.5%), 아로셀(30.2%)이 뒤를 이었다. 방문객 1인당 평균 4.4개 부스를 둘러본 것으로 집계돼 특정 브랜드보다 여러 K뷰티 제품을 폭넓게 탐색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12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가 밀리언즈 서울을 방문했으며, 이들의 팔로워를 합산하면 약 15억 명에 이른다. 특히 VidCon이 공식 선정한 피처드 크리에이터(Featured Creator) 220명 중 181명(82.3%)이 부스를 찾았고, 방문 크리에이터 중에는 마키플리어(Markiplier), 도리스 조슬린(Doris Jocelyn) 등 채널 합산 수천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물도 포함됐다.

디밀 이헌주 대표는 “이번 데이터는 미국 현지에서 K뷰티에 관심을 보이는 방문객이 어떤 층인지, 현장에서 어떤 브랜드에 반응했는지를 보여준다”며 “현장에서 확인된 K뷰티 관심층의 특성을 참여 브랜드사와 공유하고, 디밀의 향후 글로벌 행사 기획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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